<목표>

2022년 12월 30일. 새해가 되기 이틀 전에 뉴스레터가 구독자가 100분이 되었다. 6개월간 고민하고 시작한 뉴스레터를 7개월간 운영하면서 100분을 모실 수 있었다.

뉴스레터를 처음 시작할 땐 목표를 세우지 않았다. ‘뉴스레터를 통해 무엇을 하겠다’ 라던지 ‘어떤 뉴스레터가 되었으면 좋겠다’ 라던지 등등.

그러다 보니 한 주, 한 주 발행을 하면서 ‘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?’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다.

그래서 처음으로 세운 목표가 구독자 100명 이었다. 구독자 100분이 되었을 때 뉴스레터를 새롭게 바꿔야겠다는 생각이었다.

그렇게 또 한 주, 한 주 발행하다보니 2023년 새해를 앞두고 나의 첫 목표를 달성했다.

새해도 되었고 이제 조금은 본격적으로 뉴스레터의 방향성을 생각해 볼 때가 된 것 같다.

나에게 메일함의 한 칸을 내어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더 나은 뉴스레터를 만들어야겠다.

독자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라던지 뉴스레터의 질적인 성장이라던지 등등. 다양한 방법으로….

어떤 방향이 될 진 잘 모르겠다. 6개월을 고민하고 시작한 뉴스레터인 만큼 발전시키는 것도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 지는 잘 모르겠다.

그래서 그만 미루고 시작해야지….! 구독 해주신 분들, 매번 읽어주시는 분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.